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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개최 모습. (음성군 제공) |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및 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 8일부터 11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88개 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펼쳐진다.
이는 전년보다 21개 팀, 90명이 증가한 규모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스크래치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 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4일차 경륜, 포인트 경기로 진행되며, 11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선수 여러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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