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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주시 전국 유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충주시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국 규모의 유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5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에는 약 2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홍기황 충주시산악연맹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은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가 유소년 스포츠클라이밍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한 경기 운영과 공정한 심판 시스템 속에 진행됐으며, 선수와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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