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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입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
8일 건국대에 따르면 국제교육원은 최근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권별 특성을 고려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중어권 학생들은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중어권 학생들은 도서관 숨스퀘어에서 각각 별도의 설명회를 통해 학사 제도, 비자 및 체류 행정 절차, 생활 안전 수칙 등 필수 정보를 안내받았다.
이창진 대외협력처장은 환영사에서 "건국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유학 생활이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또 재학생 국제교류봉사단 '쿠버스(KUBUS)'와 신입 유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멘토-멘티 교류회도 열렸다.
재학생 멘토들은 앞으로 한 학기 동안 수강 신청, 캠퍼스 생활 안내 등 학업 적응을 돕는 한편,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교류회를 통해 신입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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