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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배재대 RISE사업단,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과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이번 포럼과 박람회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미래직업 체험을 결합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동시에 제공하는 게 목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청년 인구 증가의 기폭제로 작용할 청년 고용정책과 지역 정착을 다뤄 높은 호응을 보일 전망이다.
포럼은 '청년 고용정책의 방향과 지역 정주 실행 전략 발표'를 주제로 이창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과 윤동열 건국대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 촉진을 위한 대학의 실행력 제고 방안 토론'은 김홍 전국대학교 진로취업처장협의회장을 좌장으로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권세한 대전서구청년공간 청춘스럽 센터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유승연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이문수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장, 최종희 배재대 취·창업지원처장이 패널로 나선다.
이번 포럼에선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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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진로체험부스(12개)는 드론 시뮬레이터, 특수 분장, 미래 상담가의 마음 치유, 게임 개발자, 프로필 사진 촬영, 3D펜 드로잉, 스마트 모션인식, 휴머노이드 로봇, AI 타로 등으로 이뤄진다.
청년정책홍보관(3개)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커리어잡스에서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정책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총망라된다. 이밖에 지역청년의 흥미를 돋우는 이벤트관에서 퍼스널컬러, AI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포럼과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정책 설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취업 준비와 정주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동시에 다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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