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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는 대전사랑메세나 소속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 가수 임태형과 윤영신의 열정적인 무대, 대금과 타악기로 깊은 울림을 전한 한용호, 감성적인 선율로 마음을 울린 첼리스트 이나영, 그리고 MI뮤직의 앙상블로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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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윤 관저문예회관 팀장은 "흐린 날씨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끝까지 공연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고,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교감할 수 있는 이 무대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대전사랑메세나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예술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사랑메세나 예술인들도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대전사랑메세나의 꾸준한 지원 덕분"이라며, "시민들과 호흡하며 예술을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또 한 번의 문화한마당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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