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령포원 미니열차 운행…가을 정원 속 이색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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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청령포원 미니열차 운행…가을 정원 속 이색 체험 인기

12일까지 운행…청령포원 숲길 따라 달리며 가족 단위 관광객 ‘호응’

  • 승인 2025-10-09 15:58
  • 신문게재 2025-10-10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 (사진) 미니열차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숲길 달리는'미니열차'
영월군이 새롭게 조성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이 미니열차 운행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해 12일까지 미니열차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9월 25일 문을 연 청령포원은 영월의 대표 유적지인 청령포 인근에 위치해 숲길, 저류지,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갖춘 정원형 관광지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미니열차는 청령포원의 주요 구간을 연결하며 자연 속을 천천히 달린다. 특히 영월관광센터와 청령포원을 오가는 왕복 노선, 정원 내부를 도는 순환 노선 등 두 가지 코스로 운영돼 방문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요금은 왕복 2,000원, 내부 순환 1,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도 높아,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탑승 대기줄이 생길 정도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미니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정원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영월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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