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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5일 100인만의 싱글&커플 로맨틱 매칭 파티에 초대합니다. 당신의 인연을 만나는 순간-설렘이 기다립니다.”
TJB 컬처라운지 와인다이닝 ‘100인의 싱글&커플 매칭 파티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25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서구 만년로 22 TJB 컬처라운지(TJB 대전방송 1층 갤러리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파티의 주차는 TJB 건물 옆 전용주차장에 하면 된다. 참가비는 남성은 11만 원, 여성은 7만7000원이다.드레스코드는 화이트& 블랙 내지 버건디이다. 화이트& 블랙은 ‘새로운 사랑의 출발점(화이트)’과 ‘성숙한 매력과 긴장감(블랙)’을 표현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조화를 이룬다는 메시지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 내 기관, 기업, 연구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싱글 남녀(26~39세) 100명이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리셉션에서 웰컴 드링크와 다과, 네임텍과 냅킨 제공, 뮤지컬 디바 팀의 '헬로우...자기야' 티저 공연과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이어 교류 시간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냅킨 웨이브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크릿 싱글 파티 컨셉의 손수건을 제공해 친밀감과 호응도를 유도한다. 이어 행사 축사가 있고,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이용 안내 후 사회자 아이스 브레이킹에 이어 스피드 미팅으로 1대 1 대화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소그룹 토크 시간엔 테이블별 주제 토론(여행, 취미, 음악 등)이 있고, 커플과 팀 단위 미션 수행 후 운명의 선택 카드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할매 개그우먼 김영희 숏토크콘서트’가 펼쳐지고, 팬텀싱어 박상돈 바리톤 공연, ‘러키드로우(행운의 추첨, 제비뽑기)’,‘커플미션’, 넵킨웨이브 이벤트가 이어진다. 에프터파티는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지막 소통의 시간이다. 이어 매칭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2부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자유 네트워킹이 25일 또는 26일에 이어진다.
웰컴존(행사장 로비)에서는 성심당 오븐스토리 시크릿 디너(핑거푸드 존)가 준비돼 있다. 답례품으로 행사 진행시 이벤트/럭키드로우/커플 매칭 팀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자 중 일부에게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시음회권 또는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와인과 다이닝 이용권이 주어진다.
이 행사를 기획한 오진화 문화홍보기획 NOVA Lab 대표는 “대전 지역에서 오래된 웨딩업의 경험으로 지자체의 지역소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차 2025년 대전국제와인엑스포기간에 청년만남 공공프로젝트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를 계기로 대전만의 특화된 문화관광콘텐츠 사업을 통해 도시브랜딩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또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정책,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는 의미있고 특별한 파티”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기간에 진행되는 와인다이닝 파티 컨셉은 대전, 세종, 천안, 청주 지역에 근무하는 선택된 싱글 미혼 남녀들만의 와인다이닝 커플매칭프로그램”이라며 “싱글파티와 커플매칭파티로 소통과 공감의 스토리 형식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오 대표는 또 “이번 파티는 결혼을 고려하는 대전 지역 싱글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로맨틱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 청년층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연애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연애 도시 대전’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한 홍보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특히 “이번 파티는 긍정적인 데이트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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