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는 군민 공연팀인 △버럭삼승타악 △보은위드앙상블 △팝페라 그룹 샤르메가 무대에 오르며, 본행사는 효자·효부상(3명), 군민유공자(11명), 향우회 감사패(10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이날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열린다. 재경보은군민회에서 500만원, 선진정공(주) 대표 박성수·유영순 부부가 500만원, 대성전자통신 정대성 대표가 500만원, (사)보은군새마을회와 (사)영동군새마을회에서 상호기탁을 통해 100만 등 총 1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류원정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군민의 날은 군민과 향우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보은대추축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개막 첫날인 17일 군민의 날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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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 보은군민의날 기념 식전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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