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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광역 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에 대한 보상 1호 고객 감사패. 사진=한국수자원공사 금강권수도사업단 제공. |
이 고객은 대청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과정에서 최초의 협의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의 사유지 일부를 기꺼이 내어주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서 보상 1호 고객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보상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애써주신 K-water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석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단장은 "고객께서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익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고 적극 협조해주심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보상이라는 과정이 사업추진을 위한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국민의 기여와 헌신으로 이뤄지는 과정임을 잊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은 노후화된 상수도를 개량해 청주시와 세종시 등 충청 지역 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이번 1호 보상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구역 보상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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