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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025년 4월에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학기 초 안전 관리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 의원은 "대학 연구실 안전은 학생과 연구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교육 당국과 대학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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