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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지역기업 맞춤형스터디 장면./사하구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창신아이엔씨, 한국주철관공업(주), 삼성전기(주) 등 지역의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기업 현직자 멘토와의 실무 중심 소통을 통해 현장감 있는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총 46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스터디 클래스에서는 지역 우수기업 현직자 특강, 기업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일부 참여자는 실제 지역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막연하던 취업 준비가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었고,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하나인 한국주철관공업(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취업 연계 행사와 달리 구직자와 한달동안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였다"며, "참여자 중 일부를 실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스터디 클래스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기업과 청년이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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