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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전경 |
이번 조치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취지에 발맞춰 지역 상권에 실질적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한시적 정책이다. 영월군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소비 진작 이벤트를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행사다. 영월군은 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영월사랑상품권 사용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해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확대 운영은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 동안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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