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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장애인부모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의회 제공) |
이날 위원들은 장애인부모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광덕게이트볼장, 풍서천파크골프장,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 등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애인부모회에서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과 가족지원센터 이용 편의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뇌병변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의 대기자 증가 현황과 이에 따른 증·개축 공사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광덕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주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풍서천파크골프장에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응급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공사 필요 부분을 도면을 통해 꼼꼼히 확인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복지와 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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