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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제고추장문화대전 '대상'을 수상한 부안 곰소왕젓갈 최영구·이상애 부부./부안군 제공 |
4일 부안군에 따르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 장류발효인협회가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한류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K-푸드를 고추장 중심의 세계적 문화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국제 고추장 문화 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130개 팀이 참여해 명품 고추장 부문 경연과 명품 고추장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 경연이 진행되었으며, 한국 고추장 문화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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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고추장문화대전 '대상' 수상자 부안 곰소왕젓갈 최영구·이상애 부부의 요리./부안군 제공 |
한국장류 발효인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 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며, 씨 간장의 가치를 알리는 씨간장박물관 설립, 그리고 오는 2026년 3월 22일 국회의사당에서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 개최를 추진 중이다.
최영구·이상애 부부는 "한국 고추장과 발효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 고추장 문화 대전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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