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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사 |
8일 아산시에 따르면,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공간 구성, 운영 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 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권역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도서관 설립·운영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형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영어도서관은 배방읍 세교리 부지에 2,344㎡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영어도서관을 지역 내 대표적인 영어독서와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뒤,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건축 설계, 예비인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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