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기술 연결… 농업 공공기술 가능성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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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기술 연결… 농업 공공기술 가능성 연다

농진원, LG전자·원예특작과학원과
농업 공공기술 현장확산 성과 공유

  • 승인 2026-07-20 14:41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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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기술 발표회 모습. 왼쪽부터 농진원 고복남 본부장, LG 김영석 실장, 원예원 이하경 연구사, 원예원 홍지은 연구사, 원예원 한승원 연구관, 원예원 윤여은 연구사, 농협에코아그로 조용웅 팀장.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농업 공공기술과 민간 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농식품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1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부대행사)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과 민관 협력 성과를 알리는 '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기술 발표회(농업 공공기술 미래농업 테크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진원의 업무협약 1년을 맞아 그간의 공동 연구와 농업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술 발명자와 기업인, 농업인, 일반 참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LG전자의 항균 신소재 '퓨로텍' 소개로 시작했다. LG전자는 가전 분야에서 활용해 온 항균 소재 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배경과 협력 과정,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 공공기술과 민간 기술의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자와 LG전자, 농업 현장 적용 기업, 농진원 기술사업본부장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시작한 배경부터 현장 적용 과정과 농산업에서 기대되는 효과를 공유했다.

농업분야 유망기술 설명회 자리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인삼과 도시농업 분야의 유망 기술도 소개했다. 연구자들은 기술의 특징과 농업 현장 활용 가능성을 직접 설명하며 농산업 기업과 농업인이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석형 농진원 원장은 "농업 공공기술과 기업의 우수 기술이 만나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다른 산업의 기술과 농업을 적극 연결해 농업인과 농산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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