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해보세요! 챌린지' 우수학교 선정…환경 실천교육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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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중, '해보세요! 챌린지' 우수학교 선정…환경 실천교육 성과

전기 없는 수업부터 자원순환 체험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 승인 2026-07-20 15:0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중학교 전경
음성중학교 전경.(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학교와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한 음성중학교 학생들의 환경교육 활동이 충북교육청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음성중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주관한 '2026 환경의 달 운영 해보세요! 챌린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세계 환경의 날에는 전교생이 조명과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자연 채광으로 수업하는 '전기 없는 1교시'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체감했다.

이와 함께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 그린틴' 환경영화를 관람한 뒤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토의했으며, 환경 스피드 퀴즈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의 핵심 개념도 익혔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포스터 전시와 재활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교내 실천 문화를 넓혔고, 전교생은 '생활 속 환경 챌린지 빙고'의 학급별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환경 보호를 생활 습관으로 이어갔다.

아울러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 버섯 키우기'를 통해 폐자원의 가치와 자원순환 원리를 배우고, 버섯의 성장 과정을 살피며 생명 존중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지연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지식으로만 배우지 않고 학교와 가정에서 직접 행동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중은 환경실천학교와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계속 높일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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