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여 년 전 고향인 내산면으로 귀농한 이석희 대표는 현재 내산면에서 무농약으로 유기농 밤과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내산초 졸업생인 이석희 대표는 오랜만에 방문한 모교와 후배들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로강연에서는 이석희 대표가 밤과 표고버섯을 재배하게 된 이유와 재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청정지역 내산면을 소개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내산초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을 고마워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고향을 지키는 든든한 농업인으로 자라기를 부탁했다. 내산초 학생들은 그동안 내산면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특산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고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내산초는 19일에 웃골농원을 방문하여 농촌체험활동과 내산면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 삶의 터전인 내산의 특산물을 살펴보고 농업인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