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4월 주변의 하천 등 호수를 생태적 경관으로 우수하게 가꾸고 있는 마을을 1차 평가해 예산군을 비롯한 8개시·군을 수질우수마을로 선정 했다.
이중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상중리 일원이 선정돼 도비 2000만원, 군비 2000만원을 투자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자연형 하수처리시설 800㎡ 6단 정화식물(부들, 노랑어리 연꽃, 창포, 큰 코랭이, 수련, 연)을 9월에 착공, 11월에 완공했다.
아울러 도는 2차 평가인 시·군 신청지에 대한 현지심사 및 서면 심사를 통해 8개시·군 중 예산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예당저수지 상류 마을단위 생활하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한 친환경 처리시설을 조성하는 등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