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하수도 보급률 56%로 개선

대치면 주정리 등 5개리 확충사업 추진

승인 2010-03-28 13:08
신문게재 2010-03-29 17면

청양=이봉규 기자

청양군은 생활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천의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가동중인 청양하수처리장을 금년부터 3년간 118억원을 투자해 대치면 주정리 등 5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BOD 10㎎/ℓ이하로 방류되는 방류수를 2012년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기준(BOD 5㎎/ℓ)에 맞게 고도처리시설로 시설개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양읍 지역 분류식 하수관거설치에 199억원을, 정산 분류식 하수관거설치에 6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면지역의 주거밀집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예방을 위해서는 대치 작천지구 등 9개 지구에 232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집중투자사업이 마무리되면 21%가 높아져 56.5%가 될 것이고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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