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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긴급 수리지원에 앞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
이번 수리지원은 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들이 '합동수리 지원반'을 구성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예산군 관내 4개 지역(삽교읍, 신암면, 고덕면, 오가면)을 거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수리 지원반'은 침수된 예초기·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상태 점검과 부품교체 및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출장지원을 통해 농가도 직접 방문해 이동 불가능한 침수농기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정해웅 본부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번 농기계 긴급 수리지원을 통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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