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내년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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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내년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

각 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 등 시행 예정

  • 승인 2011-12-27 15:00
  • 신문게재 2011-12-28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지역 일선 초중고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100% 참여한다.

27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교육청은 지역 초등 70개교, 중등 29개교, 고등 22개교 전체학교에 대해 연간 190일 이상의 수업일수를 전제로 주5일 수업제 실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역 각급 학교는 교과목, 스포츠,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계광중은 축구, 배드민턴 야구, 농구 등 토요스포츠데이와 음악밴드교실,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댄스동아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예능캠프, 독서논술 캠프, 기계과학 창작동아리, 스카우트활동 등을 매주 토요일 오전 시행할 예정이다.

월봉고는 창의경영학교의 일환으로 학습, 봉사, 진로, 재능, 문화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다수 초등학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중고등학교는 도예 및 음악, 요리 강좌,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회화, 컴퓨터반 등을 수준별 교과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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