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집권 4년간의 소회와 각오를 비롯해 야권의 한·미 FTA 폐기 요구에 대한 견해 등을 밝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총선 등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적 공약 남발에 대한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순방을 마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과 관련, 제 2의 중동 붐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한 설명과 국민에 대한 이해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총선과 대선 등 현안에 대한 생각들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이명박정부 4년 더 큰 대한민국'이란 책을 출간했다.
모두 400쪽으로 돼 있는 이 책에는 서두에서 '지난 4년에 대한 평가'로 시작된다.
지난 4년의 평가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지난 4년은 미국발 세계 금융대란으로 시작된 위기와 그에 대한 극복의 역사 였음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예산의 조기집행과 녹색성장, 청년 인턴제와 희망근로 프로젝트 등을 통해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금융위기를 극복했다고 서술했다.
또 위기 속에서도 수출 호조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선진국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고 거시경제 지표는 좋아지고 있으나 에너지 자원위기와 유럽재정 위기, 세계 20여 개국 총선·대선, 북한체제 등 대외적 불확실성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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