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질개선·수원확보·수생태계 복원방안 등 제안

승인 2016-12-24 13:01

천안=김한준 기자

천안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박완주 국회의원, 엄소영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충청남도,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업성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충남연구원은 유역현황 및 여건분석, 오염 원인진단 및 목표수질 설정, 수질개선대책 기본구상, 집행 및 투자계획 등을 보고했다.

오염원 저감을 통한 수질개선대책으로 사업비 62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물재이용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인공습지, 침강시설준설, 인공식물섬, 논습지, 관찰대, 생태에듀파크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수자원 고갈이 진행돼 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처리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됐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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