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5-08-29
역사의 변곡점마다 풍운아(風雲兒)가 등장한다. 한자말 그대로 풀이하면 좋은 바람과 구름의 기운으로 태어난 사람이다. 좋은 기회에 탁월한 활약으로 두각이 드러난다. 엄청난 돌풍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성기가 짧지만 자기색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고, 등장에서 두각까지..
2025-08-29
'지난 때를 놓쳤다면, 지금 이 때는 놓치지 말아요.' 때 놓치면, 후에는 후회만 하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8
팀장 및 임원의 역할을 강의하면서 강조 사항 중 하나가 정도 경영입니다. 직원들은 리더의 언행을 지켜 보다 그대로 따라 합니다. 잘하고 좋은 점을 따라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본받아서는 안될 점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라하기 시작해 어느 순간, 전 직원 나아가 전 조직..
2025-08-28
혁신을 말할 때 우리는 종종 "무너뜨리고 다시 세운다"는 장면을 떠올린다. 경제학자 슘페터는 자본주의가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 때, 익숙한 방식과 산업이 주기적으로 자리를 내어주는 현상을 핵심 동력으로 보았다. 오래된 기술과 조직이 옮겨 앉는 빈자리에 새로운 제품과 기업..
2025-08-28
"내가 호구가 될 상인가?" "네" 또는 "모르셨어요?"가 돌아오는 대답이다. 그렇다, 나는 호구다. 여기서 호구란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구에 태어나 육십갑자의 세월을 넘겼다. 그중 절반이 넘는 시간을 선생으로 보냈다. 그럼에..
2025-08-28
최근 전세사기의 기승으로 인해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되었고, 그 전세사기 피해 발생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가담하는 경우까지도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자나 전세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과실이 있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경우에 공인중개사나 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
2025-08-28
대전시가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이 도심 내 일반 도로를 달리는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다. 여러 대의 차량을 연결해 운행하는 버스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승차 가능 승객 수가 일반버스보다 훨씬 많다. 실제로 대도시 대량 교통수요를 감당하기에 적합한지가 관..
2025-08-28
충남도가 1조원대의 민간 및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재도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말 충남 보령 등 9개 지자체가 도전한 1차 공모에서 경북 포항과 경남 통영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정부가 추경 예산을 확보하면서 10월 2일까지..
2025-08-28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 등 많은 전문가들은 '2025년은 AI의 결정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들 중에 2024년 '타임'에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이선 몰릭(Ethan Mollick) 교수가 들어 있는데, 그분은..
2025-08-28
'나는 부족하지 않다. 단지 완성되는 중이다.' /글=작가 미상·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7
1987년 제9차 개헌 3년 뒤에 3당 합당 때 내각제 개헌을 추진하기로 각서를 썼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DJP 연합용 내각제 개헌 공약을 내걸고는 불발된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중임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지만 무산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2025-08-2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경북 청도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철로 안전 점검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열차 사고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도 안전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
2025-08-27
대전 0시 축제는 최근 몇 년간 대전시 민선8기 대표적 문화행사로, 지역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5년 축제는 약 216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4천억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기록하는 등 양적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
2025-08-27
참으로 훌륭한 대전의 문인이시지만 너무나 겸손하셨던 금당 이재복 선생의 자애로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시민들은 보문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평생 교장을 지내신 교육자로만 알거나, 고명한 불자로만 아는 분들이 많지만 고결한 문인이셨기에 사후 선생의 뛰어난 작품들이 새로이..
2025-08-27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이 퇴임 연설에서 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라는 문구는, 보잉 선글라스, 담배 파이프와 더불어 맥아더 장군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이 글귀에 대하여 많은 해석들이 있지만,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은 베테랑군..
2025-08-27
'하면 오늘 얻고, 안하면 평생이 가도 못 얻는다.' 인생도 세상도 되돌아보면, 행한 것만 남아 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26
지난 7월 9일 금산군 제원면 출렁다리가 있는 금강에서 20대 중학교 동창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는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렇게 위험한 곳에 경고를 무시하고 왜 물놀이를 한 것이지?라는 두 가지 감정에 휩싸였다. 돌이켜보면, 인명피해 큰 사고이었음에도 원..
2025-08-26
올해 9월, 프랑스 정부는 아프리카 등 식민지 시대에 약탈한 문화유산의 반환을 위한 법안을 제정한다. 반환 대상은 1815년에서 1972년 사이에 절도, 약탈, 강제 이송 등 불법적 행위로 획득한 것을 대상으로 한다. 법에서는 불법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아직 입증되지..
2025-08-26
직장인 팀장과 임원 대상의 역할 강의에 자신의 경쟁력을 진단하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항목 중 하나는 '3년 후의 모습, 목표, 구체적 과제 및 계획이 있는가?'이다. 지금 자신이 속한 조직, 회사, 본인 인생의 3년 후 목표와 과제가 있는가? 팀장과 임원이라면 10월부..
2025-08-26
여당에 이어 야당에도 충청권 출신의 중원 지도부가 26일 탄생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보령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장동혁 후보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김문수 후보의 찬탄(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세력을 향한 유화 제스처가 전략상 역효과를 냈다. 결과만 거칠게 분..
2025-08-26
대전시가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시상하기로 한 것은 시의적절하다.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35조30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과학기술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
2025-08-26
충남 아산에 경찰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172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예타를 최종 통과하면서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의료원은 2020년 말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 계획을 발표하며..
2025-08-26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여러 현안을 협의했고, 연이어 미국을 방문했다. 일전 신문에서 대통령이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 스타일의 리더라,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은 힘들다는 대통령실 과학 수석의 기사를 얼핏 읽은 기억도 있고, 일본 총리와 미국 대..
2025-08-26
제219편 采薇歌(채미가) : 고사리를 캐면서 부르는 노래 글 자 : 采(캘 채/ 캐다) 薇(고비 미/ 고사리) 歌(노래 가) 출 전 : 司馬遷(사마천)의 史記(사기) 백이열전(伯夷列傳) 비 유 : 절의지사(節義之士)의 노래를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존재는 자신의 욕심..
2025-08-26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습관이다.' /글=짐 라이언·캘리그라피=손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