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회장 조성환, 간사 김동일)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이미현 민주평통 대전부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민태권 유성구의회의장, 민주평통 각 구 협의회장과 간사,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제 18기는 지난 9월 1일 출범 이후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 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국민중심의 열린 정책 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 등을 4대 활동방향으로 선정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18기 대전유성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9명과 직능대표 76명(여성위원 26명) 등 총 8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규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기술원이 제1지회장, 홍순영 지족농원 대표가 제2지회장, 고상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단장이 수석부회장, 김정현(주)한일세라믹 상무이사와 이상욱 (주)대원티앤에이 대표이사, 손영혜 대한어머니회 유성구지회 회장, 임송은 대전보건대학 교수, 정문길 테크노풋살장 대표가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또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정해영 (주)피알존 대표, 여론수렴분과위원장은 여수아 (주)촉 대표,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최영호 SM 피트니스 센터 관장, 청년분과위원장은 박만순(주)대산소방 대표이사,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은 김복수 효자손 은어송노인복지센터 대표, 여성분과위원장 은 김현정 디앤피금융 지사장, 탈북민지원교류분과위원장은 박송재 박송재 헤어아떼 원장이 임명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에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활동과 국민이 행복한 통일기반 조성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조성환 신임 유성구지회장은 현재 카이스트 감독관으로, (사)고려대 대전·세종·충남 교우회 부회장, (사)충효국민운동본부 인성교육중앙연수원 교수,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국방위원회 감사, (사)시민인권재단 시민인권센터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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