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명창 초청 특강

승인 2017-11-21 10:57

김한준 기자

천안시가 23일 오후 2시 시청 봉서홀에서 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명창을 초청해 '11월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강의는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 소리에 대한 가락의 흥과 멋을 선사하고,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유쾌한 판소리 한마당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정해 명창은 중앙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우석대 국악과 겸임 교수로 재직한바 있으며,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 연희연기학과 교수로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정해 명창은 1992년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국악인 겸 영화배우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천년학, 하늘과 바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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