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하수처리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

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전경사진.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하수처리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다.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1천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이번 하수처리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1년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분야, 운영관리, 수질개선 등 지방유역관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친 후, 환경부 및 관계 전문가의 2차 평가를 거쳤다.

김만수 시장은 "하수처리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 1차 사업으로 굴포하수처리장 침전시설 덮개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임택 기자 it8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