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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전 총리의 6월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가 충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주목 받고 있다. |
자유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를 상실한 충남 천안갑을 비롯해 대전시장, 충남지사, 충북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4선,유성을)·양승조(4선, 충남 천안병)· 오제세 의원(4선, 청주 서원)이 시·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경우,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한다.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 단양)까지 포함하면 모두 다섯 군데다.
충청에서 최대 5곳의 재보선이 치러지면, 6월 지방선거는 총선 분위기로 흘러 각 당이 사활을 건 '미니 총선'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여야는 재보선 결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원내 제1당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서다.
재선거가 확정된 천안갑의 관전 포인트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출마 여부다.
이 전 총리는 정치 행보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으나 주변에선 6월 충남지사와 천안갑 국회의원, 당 대표 출마 등의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현재 재보선 확정 지역은 서울 노원구 병과 송파구을, 부산 해운대구을, 울산 북구, 전남 영암·무안·신안군, 광주 서구갑, 충남 천안갑 등 모두 7곳이다.
재보선 확정 시점인 5월 14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돼 지역 선관위에 결과가 전달되면 6월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진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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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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