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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명환 사진작가가 지리산부터 설악산까지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변해가는 백두대간의 안타까움이 담긴 작품으로, 인공물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담았다고 하여 '백두대간의 생것들'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산림의 아름다움과 가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백두대간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떠올리길 기대한다" 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또한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연구를 진행해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생태계 전체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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