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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지난해까지는 주먹밥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평양 향토음식인 평양온반과 백김치 형태의 능라도 김치, 감자찐만두를 제공했다.
평양온반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대북 방문 때와 올해 대북 특사단이 대접받았던 음식으로 유명하다.
신화섭 교장은 "역사를 기억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남평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급식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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