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을 틈타 축사와 공장 폐수 방류 우려에 따른 조치다.
군은 내달 1일부터 점검반 2개 조를 편성,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감시대상은 폐수·대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폐기물처리업소, 대규모 축사 등이며,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폐기물(오염물질) 장기간 보관·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금강, 지천, 잉화달천, 무한천, 치성천 등 주요하천에 대해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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