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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강희·윤환중 교수 |
충남대병원은 임용후보자 원서를 4일까지 마감하고, 오는 1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23대 병원장 선임 건을 논의해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사회에는 오덕성 이사장(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송민호 이사(충남대병원장), 김화중 이사(충남대 의과대학장) 등 11명의 이사가 참석한다.
현재까지는 2명이 충남대병원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충남대 의대 출신 조강희(57)·윤환중(56) 교수다.
조강희 교수는 대전고와 충남대 의과대학을 나와 충남대병원에서 의료정보팀장을 비롯해 재활의학과장, 재활센터 건립추진단장, 대전지역노인 보건의료센터 센터장,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인 윤환중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남대전고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과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의학전문대학원 진료실기센터장, 대전지역암센터 암진료부장, 충남대 학생부처장 등을 지냈다.
두 교수로 압축된 가운데 충남대병원 이사회가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출하면 교육부는 검증절차를 거쳐 청와대가 최종 결정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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