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861)]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 한다

  • 오피니언
  •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의 아침단상 (861)]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 한다

  • 승인 2020-03-26 13:58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여러 모임에 참여하다보면 단골로 지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매번 늦게 온 이유를 설명하지요.



그럴 때 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공동묘지에 가면 많은 무덤이 있는데 모두 죽은 이유들이 있더라"라고 얘기 하면서 서로 웃지요.

일을 하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만가지 예를 들면서 왜 일을 못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못 한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할 수 있습니다.

모임에 지각하는 사람이나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모두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과거를 탓하는 사람도 많지요.

그 당시 그것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그것이 사실일수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데 모두 상관이 없습니다.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어쩌란 말입니까?

물론 과거에 있었던 일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지가 있다면 과거의 나쁜 영향과 단절할 수도 있고, 좋은 영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나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라, 하지만 '행동'할 시점이 오면 '생각'은 그만두고 뛰어들어라"라고 하였지요.

가톨릭 신부와 불교 승려들에게 코칭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개리 비숍은 나폴레옹의 이 말을 받아, "사람에게는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정리해야 할 때도 있지만 결국 당신은 일어나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224)

우리는 책을 왜 읽나요? 읽은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책을 읽을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당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는 생각만이 아니라 일어나서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2. 충청권 대학 29곳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우수대학 5곳 포함
  3. [독자칼럼]암환자 운동, 왜 파크골프인가?
  4. 대전시 설 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서산지청 공무원 구속기소
  1.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2.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3. 소년범죄 대전충남서 연간 5500여건…"촉법소년 신병확보 보완부터"
  4.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실 운영한다
  5. 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주운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구입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는 등의 범행을 일삼은 대전 촉법소년 일당이 11일 경찰의 귀가 조치 직후 편의점에서 현금을 또다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과 경찰의 보호자 인계 조치, 그리고 재범이 반복되다 12일 대전가정법원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들은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소년원 송치 심사를 받게 됐다.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과 재범 차단 장치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서구 갑천변 일대에서 만 13세 남학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