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진흥원, 병원코디네이터/방과후지도사 포함 52개 자격증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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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진흥원, 병원코디네이터/방과후지도사 포함 52개 자격증 무료 지원

  • 승인 2019-03-15 10:2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바늘구멍보다 뚫기 어렵다는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민간자격증'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민간자격증은 극심한 취업난 속 나만의 경쟁력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수단으로, 일선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병원코디네이터, 방과후지도사 과정은 주목받는 민간자격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이때 의료기관에서는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투어 병원코디네이터를 고용하고 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의료서비스를 토대로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의료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된 직업에 속한다.

 

방과후지도사는 요즘 화두인 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를 말한다. 지난해 한 교육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약 6,800개 초등학교 중에 90%인 5500여 개 학교가 방과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방과후수업 강사의 수요 또한 상당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방과후지도사는 방과후의 일과시간 동안 자녀 양육기능과 돌봄 기능을 대행하고 적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생활과 가정 및 지역사회 적응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전문화된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민간자격증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방과후 과정을 필수로 진행하는 학교가 증가되는 추세다"라며, "특히 보육교사자격증 및 보육인력국가자격증을 준비 혹은 취득한 자라면 같이 연계하여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병원코디네이터(제2016-004629), 방과후지도사(제2014-4537) 등 52종 자격증 과정 무료 지원해 눈길을 끈다.

 

해당 수업을 무료로 수강하기 위해서는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쿠폰 코드에 'korea'를 입력해야 한다.

 

한편, 한국사이버진흥원(한국사이버진흥평생교육시설)에는 이외에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학교안전지도사(제2016-000006호) ▲스피치지도사(제2014-4545호) ▲반려동물관리사(제2016-004629) ▲노인심리상담사(제2015-00704호) ▲아동폭력예방상담사(제2015-000299호) ▲코딩지도사(제2016-005596호) ▲스피치지도사(제2014-4545호) ▲손유희지도사(제2014-4991호) 등 총 52개 1급, 2급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기의 민간자격증 및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전 자격은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라 정식 등록한 민간자격이다. 이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자격이 아니며, 민간자격 등록 및 공인 제도에 관한 상세 내용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민간자격 소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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