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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학알리미에 게시된 '국가별 외국인 전임교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교원들은 전임교원 형태로 고용됐으며, 정교수보다 조교수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해 대전권 대학 외국인 교원은 총 377명이었으나, 올해는 352명으로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외국인 교원이 줄어든 곳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이며,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는 지난해와 같은 숫자의 외국인 교원이 근무하고 있다.
가장 많은 외국인 교원을 유치하고 있는 학교는 우송대다. 총 231명으로 유일하게 100명이 넘는 외국인 교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246명보다 15명이 감소했다. 두 번째로 많은 곳은 한남대로, 40명의 외국인 교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7명 감소한 수치다. 배재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9명의 외국인 교원이 교단에 선다. 대전대는 지난해 18명에서 한 명 감소한 17명의 외국인 교원이 근무중이다. 충남대는 16명으로, 외국인 교원의 숫자에 변동은 없다. 외국인 교원이 가장 적은 학교는 한밭대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미국 출신 교원 한 명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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