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 사회복지사에 여유를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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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재단, 사회복지사에 여유를 선물해요

1억5400만 원 규모 안식휴가 지원

  • 승인 2015-03-02 13:49
  • 신문게재 2015-03-03 16면
  • 아산=김기태 기자아산=김기태 기자
중부재단이 1억 5400만 원 규모의 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사업 '내일을 위한 휴'를 진행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ㆍ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내일을 위한 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우며 이들의 위상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내일을 위한 휴'는 '개인의 쉼'과 '가족의 쉼'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개인의 쉼'을 통해 총 50명에게 7500만 원, 가족의 쉼을 통해 총 40가족에게 7950만 원을 지원한다. 개인의 쉼의 경우 2주간의 안식휴 선정자 및 그 기관에 개인 휴가비 50만 원, 복리후생비 50만 원 등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4주간의 안식월 선정자 및 그 기관에 개인휴가비 100만 원, 복리후생비 100만 원 등 각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의 쉼은 보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선발 해 사회복지사들의 세분화된 욕구에 부합할계획이다. 일반 사회복지사 15가족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부부 사회복지사 22가족에게 부부 당 200만 원, 세대내 사회복지사 3가족에 가족 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시설의 사회복지사 중 현장 경력 3년 이상, 현직 기관에서 경력 1년 이상인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쉼' 지원자는 시설장의 추천이 꼭 필요하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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