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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쳐. |
오늘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악의 연대기 -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라는 주제로, 최태민에서 최순실로 이어진 최 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40여 년에 걸친 질긴 인연을 파헤친다.
박정희 대통령의 큰 영애, 퍼스트레이디에서 하루아침에 독재자의 딸로 세상의 버림을 받았지만 끝내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 그러나 임기 3년 9개월 만에 대한민국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이든 하야든 퇴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민의의 파도에 직면해 있다.
사태의 핵심인 비선 실세 최순실의 이름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드러났고 국정 전반을 주무른 검은 그림자로 국민들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하지만 비극은 이미 오래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1974년 육영수 여사의 서거 이후 실의에 빠진 대통령의 장녀 박근혜에게 한 남자가 세 차례 위로 편지를 보냈는데, 이를 계기로 그는 박근혜 당시 큰 영애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그가 바로 최근 국정 농단사태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다.
최태민은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이름도 무려 일곱 번이나 바꾼 의문의 인물이다. 그는 당대 절대 권력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만나 이른 바 '구국 선교단' 총재의 직함을 달고 퍼스트레이디의 최측근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간다.
대통령의 딸을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던 최태민의 행보는 딸 최순실에게로 이어져 상상을 초월한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까지 몰고 왔다. 그러나 최태민과 최순실에게 그러한 권력을 부여한 이는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이었다.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독재정권기까지 변신의 귀재로 생존을 이어오다 권력에 기생해 부를 쌓아온 최태민에서 그의 딸 최순실에게로 이어진 국정농단 사태의 근원을 심도있게 파헤친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내일(2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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