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유학년제 위한 학교연계프로그램 시범 운영

  • 전국
  • 경기

마포구, 자유학년제 위한 학교연계프로그램 시범 운영

청소년의 미래 핵심 역량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에 좋은 경험 돼

  • 승인 2018-03-28 00:05
  • 최영주 기자최영주 기자
크기변환_마포중앙도서관 자유학년제 (2)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포형 청소년활동 모델인 "Hello Dream! Making Dream"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성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의 활동영역 중 '주제선택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리터러시는 종래의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가리키는 문해력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맥락의 텍스트에 대한 이해, 비판적 사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말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급격한 사회변화의 흐름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 개발을 접목한 리터러시 교육을 대표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2개 분야 6개의 활동영역으로 나뉜다. '영화로 보는 인문학', '신문으로 인성보물 찾기', '만화 스토리 창작'인 창작 리터러시와 '앱 인벤터 활용 드론제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애니메이션 더빙교실'인 미디어 리터러시로 구성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인기와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관심도를 조사해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대집단 팀 빌딩 등을 통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프로그램을 순위별로 선택한다. 하나의 프로그램 당 4차수로 총 17차수(3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1학기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90분씩 실시한다.

구는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프로그램 간담회를 실시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성서중학교와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기효능감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스스로의 변화에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평가한다. 조사방법은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꿈과 끼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꿈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밑그림을 제시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등대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최영주 기자 ddoru9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