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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경. |
그동안 대전과 세종간 개별 단위 사업 중심으로 논의됐던 상생협력과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대도시권 관점에서 두 도시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협력과제를 도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과 세종의 학계, 시민사회단체, 기업인 등 각계전문가들이 모여 구성된 ‘대전세종상생포럼’과 공동으로 제2기 대전세종상생포럼을 출범하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4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 대도시권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첫 행사를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용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도시권의 미래: 대전-세종권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세종시 발전 전략과 상생협력 과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대전세종상생포럼’은 대전과 세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방향성의 정립과 아젠다 발굴, 협력 과제 도출 등을 위해 2016년 3월 출범했으며, 대전세종연구원이 간사기관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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