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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RBW엔터테인먼트 제공 |
올 봄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각종 차트를 휩쓸며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항해를 시작한 마마무(MAMAMOO)는 미니앨범 [RED MOON]에서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REDMOON]은 마마무의 두 번째 컬러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문(달)을 합한 것으로 여름과 닮은 마마무의 정열적인 매력을 쏟아내며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풍부한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의 한층 풍부해진 마마무의 다이나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난 언제나 너를 생각하지만, 넌 언제나 너만 생각해'라는 내용의 가사처럼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곡이다. 특히 마마무는 그간 솔직 당당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음악들로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온 만큼 강렬한 걸크러쉬 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미니앨범에는 마이너 코드를 접목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여름밤의 꿈'이 포함돼 있으며, 멤버들이 서로에게 던지는 애정 어린(?) 디스의 가사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잠이라도 자지' 등이 정식 수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정열의 'RED'를 입은 멤버들이 해외 로케이션 못지않은 이국적인 배경에서 더 강렬하고 뜨겁게 도발적인 남미의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앞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나갈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계절들이 기대된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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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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