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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총 9번의 강연과 예술의 만남, <2018 편파적 콘서트>를 진행한다. |
특히 이번 편파적 콘서트는 시민기획단 나침반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시민이 듣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기획과 진행에 참여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10월 10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첫 강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은유 작가 본인의 저서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를 중심으로 편견과 차별, 외로움과 절망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상에 존재하는 울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수잔>이라는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 2연속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여는 공연으로 맡아 노래로 감수성에 말 걸기를 시도한다.
이외에 김동산 출장 작곡가, 김수박 만화가, 장혜영 감독, 김애란 소설가, 김명식 건축가,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 윤성근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연자들을 초대하여 이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다시 읽고 공동체와 사회적 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강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시, 영화 상영, 마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감수성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은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 또는 목요일에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과 영상강의실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편파적 콘서트는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평생학습관, 시민기획단 나침반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문화예술 강연 프로그램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문화재단이 업무협력을 통해 시도하는 첫 공동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 주도형 사업과 시민 문화복지에 대한 업무협력을 지속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별도의 신청페이지(http://bit.ly/감수성올림)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1-290-3543)
수원=이기환 기자 ghl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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