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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시인 |
황금빛 색채가 햇살로 와서
포근히 마음의 문을 열고 스며온다
가까이 가면
그의 몸에서 배어나는 그윽한 향기가
찬기 어린 속을 따스하게 휘감아 포옹한다
첫사랑처럼
천천히 입술을 포개고 나서야
비로소 그와 하나가 되어 금빛 사랑을 나눈다
모든 시름이 눈 녹듯 녹아지는 시간
찻잔 속에서 꽃이 피어나고
시인의 감성도 진한 시향을 우려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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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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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385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는 3만 9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세대다. 지역별 공급을 보면 수도권 28개 단지(2만 5276세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25곳 1만3703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2043세대, 충북 1042세대, 대전 773세대 등 385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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