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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내포초 교장(오른쪽)과 교직원(왼쪽)이 1일 신규발령 받은 이희주 교사(가운데)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케익처럼 달콤한 교직생활이 되라'는 의미로 꽃다발과 케익을 전해주며 환영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환영식에서 내포초 전 직원은 '꽃처럼 아름답고 케익처럼 달콤한 교직생활이 되라'는 의미로 꽃다발과 케익을 새내기 교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사랑으로'라는 노래도 모두 한 마음으로 불러주며 내포초 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내포초는 새내기 교사 맞이를 위해 이날 정식 발령 전부터 특급작전을 펼쳤다.
발령 전 멀리 정읍에서 오는 이 교사를 위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류시호 교무부장이 동행하며 방을 구해줬다. 김영희 교장은 기본 수업방법과 학력증진을 위한 전략, 명품 수업을 위한 절차와 진행을 설명했다. 또 교감은 교육행정정보 시스템 '나이스' 이용법, 공문처리 방법을 습득하게 도왔다. 수석교사는 학생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방법, 6학년 부장은 학년 교육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전 교직원이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 과정을 함께했다.
김 교장은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서로 배우고 가르침으로써 성장하는 교육의 과정"이라며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첫 수업을 하면 좋겠다"고 이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사는 "충남으로 발령받기를 참 잘한 것 같다"면서 "타 시·도에 발령받은 친구들에게 많이 자랑해야겠다. 정말 감동적인 환영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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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내포초 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교직원들이 1일 신규발령 받은 이희주 교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불러주는 등 환영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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