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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22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8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충북고 럭비 선수단은 모두 24명이 출전해 8강에서 부산체고를 48대 10, 4간에서 경산고를 28대 19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22일 결승전에서는 대구 상원고를 만나 40대 24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수 충북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패배도 허용치 않고 우승한 충북고 럭비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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