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

  • 경제/과학
  • 대덕특구

ETRI,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

2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IoT 기술 9개 소개
보안 IoT·슈퍼브레인 등 6대 분야 핵심 기술 전시

  • 승인 2019-10-22 10:30
  • 신문게재 2019-10-23 2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5
ETRI 연구진들이 에너지 거래 시스템을 통해 분산자원(비상발전기, 풍력, 연료전지, ESS 등) 등록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ETRI 제공
6
ETRI 연구진들이 스마트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 기술 동작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여해 국가 지능화를 선도할 핵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인다.

IoT는 주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제4차산업혁명 대표기술이기도 하다. 연구진이 이번에 일반에 선보이는 IoT기술은 크게 6대 분야 9개 기술이다. 6대 분야는 지능형 IoT를 비롯 보안, 의료, 에너지, 제조, 축산 IoT 분야다.

지능형 IoT 분야로는 ▲사물지능 정보 공급망 기술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KSB) ▲분산지능 IoT 기술을 전시한다. 사물지능 정보 공급망 기술은 실시간 정보를 수집한 뒤 필요에 맞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IoT 데이터 공급망 시스템'으로 통신망 구축 및 인프라 도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KSB)은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딥러닝 분석을 통해 신뢰도 높은 결과를 실시간으로 추론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KSB '비아이(BeeAI)'를 활용, 고령자 뇌졸중 모니터링, 자율형 에너지 관리, 플랜트 배관 미세누출 진단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안 IoT 분야는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보안 기술과▲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보안검증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을 전시한다.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보안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보안상 최대 약점인 고정키 보안 위협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술로 기기 인증을 위한 공개키 기반의 인증 인프라와 인증된 기기만 접속 가능한 네트워크 접속제어·실시간 키 분배 기술을 제공한다.

의료 IoT 분야는 ▲현장진단 검사 센서 ▲질병진단 전자코 기술이 나온다. 현장진단 검사 센서는 금(Au) 나노 입자와 은(Ag) 염색을 이용한 광신호 증폭 기술로 혈액 내 함유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질병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측정 시간이 짧고 현장에서 편리하게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

에너지 IoT 분야로는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 기술 ▲신재생발전-에너지저장장치 연계 기술 ▲소규모전력 중개거래 기술이 참가한다.

제조 IoT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을 전시한다. 기업의 제품생산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ETRI 스마트팩토리 운영 플랫폼으로서 제품설계 검증부터 생산 계획, 생산 공정·설비 제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축산 IoT 분야는 농장을 가상화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 제어가 이뤄지는 지능형 스마트 안전 축사 기술을 선보인다.

박종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IoT는 제조, 교통, 의료, 에너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 핵심이 되고 있다"며 "공공·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을 위해 IoT, 빅데이터, AI를 융합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3. 정년 후 재고용, 이제 회사 마음대로 못한다?… 대법 "관행 따져야"
  4.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5. (종합)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1. 황운하 "대전중수청 이전 홍보는 몰염치"… 민주당에 쓴소리
  2.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3. ‘한 대학 두 본부’…충남대·공주대 통합 이후 모습은…
  4.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5. 원도심 인구 감소 대응위한 도심형 모델 개발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친환경 수단이자 무가선 운행이 가능한 수소 연료 전지 방식이 채택됐지만, 국내 첫 도입 사례인 만큼 안전성 우려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충전 시설 조성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과 연간 운영비도 4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점도 부담이다. 설상가상 공기 지연으로 트램 개통마저 미뤄진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급전 방식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금빛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배구는 정관장 소속 박여름과 박은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노시환은 내야수, 문현빈은 외야수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더불어민주당 신임 김민석 대표가 국책사업이자 역사적 대의인 '행정수도 완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 과제로 채택한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를 지냈고, 총리 세종 공관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며 누구보다 행정수도의 의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를 모은다.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하반기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의 당론 채택과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해당 법안 통과가 여·야 합의에 의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김 대표의 의지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 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