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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20일 출동 소방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불조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또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인구밀집장소를 선정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소방차 퍼레이드 행사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화재예방과 출동 대응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퍼레이드에는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총 5대의 차량이 동원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사업장, 종합운동장 사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등에서 진행됐다.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불나면 대피먼저' 리플릿 배부, 천안시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홍보물(핫팩) 배부, 다중이용밀집시설 대상 화재예방 포스터 부착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량 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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