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열전] 이상민 "5선 도약으로 국무총리 도전 개헌추진할 것"

  • 정치/행정
  • 대전

[2020총선열전] 이상민 "5선 도약으로 국무총리 도전 개헌추진할 것"

"유성을 대전, 충청에 큰 족적 남길것"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 구축 약속도

  • 승인 2020-02-20 11:4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0일 "국정운영 실질적 최고 지도자인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의원은 이날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선 큰 정치인으로 도약해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선 경험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7대부터 20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제게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우리 유성구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원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4선을 수행할 기회를 얻어서 법제사법위원장,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해 성과와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에 도전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무총리가 지금까지 대통령 지명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쳤지만, 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의원내각제 등 개헌 추진과 함께 국정운영의 실질적 최고 지도자로서의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에 대한 공약으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구개발특구 테스트베드 설정 ▲대덕연구단지 일원 자율주행 교통체계망 구축 ▲보안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 허브화 ▲연구산업 생태계(연구 기획, 연구장비 개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지역구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로 4선 국회의원으로서 직책을 수행하는 영광된 기회를 얻었고, 기필코 5선을 하겠다"며 "5선 큰 정치인으로서 한국정치 발전, 과학기술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유성을은 물론 대전과 충청에 큰 족적을 남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의 도전이 끝나는 순간! 마지막 육성응원 최강한화 1
  2. 대전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과학관 응원단장! 한화팬-대전시민여러분께 1
  3. 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가을나들이 행사 진행
  5.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1. 조원휘 대전시의장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신속 추진해야”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한국시리즈 5차전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도 던질 수도…모든 걸 준비할 것"
  4. 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인세라솔루션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5. 계룡건설, 감성 콘텐츠 등 브랜드 소통 확대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