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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대학에서 여군 부사관 20명이 나왔다.
부사관은 군대에서 장교와 병 사이에 있는 신분이다. 이들은 계급은 낮지만 전문가로서 대우를 받으며 말단부대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대덕대학교 국방물자과는 29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19-2기 여군 부사관 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여군 부사관들은 물자보급 18명, 인사행정 1명, 보병 1명 등으로 각각 배치됐다.
이날 임관식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초청 없이 육군부사관학교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하는 여군부사관들은 학군협약에 의거 군사관련 교과목을 맞춤식으로 공부하고 올 1월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18주 간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고 20명이 임관하게 됐다.
한편, 대덕대는 1980년 12월 학교법인 창성학원에 의해 충남경상전문대학으로 설립됐으며.지난 2012년 1월 대덕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군사계열과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5개 계열이 있으며 산업체 위탁교육과정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자활능력이 있는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신뢰와 창의력, 실무능력을 고루 가진 'BIG 人(빅인)'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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