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서울전 패배 아쉽지만 좋은 승부, "서울 우승하길"

황선홍, 서울전 패배 아쉽지만 좋은 승부, "서울 우승하길"

  • 승인 2020-07-15 22:37
  • 수정 2020-08-07 10:5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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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FA컵 16강전에서 서울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FA컵 4라운드 패배에 아쉬움 남기며 서울의 우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하나은행 FA컵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과의 4라운드(16강전) 경기에서 대전은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하며 FA컵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서울의 승리를 축하하고 우승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주말에 있을 리그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총평했다.

안드레를 후반에 활용한 점에 대해선 "90뷴 안에 끝냈으면 바랬다. 최용수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연장까지 가서 체력적인 부담이 오겠지만 리그전에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정팀을 상대한 소감에 대해선 "인연이라는 것이 묘하다.

 

열심히 하고 싶었고,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었던 마음 이었다. 두 팀 모두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고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1부리그 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점에 대해선 "전술적으로 3백과 4백을 혼용하다 보면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한 가지 전술을 꾸준히 밀고 나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고 잘 적응을 해준 점은 다행스럽다"며 "부족하고 모자른 것은 훈련을 통해 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영입될 서영재와 에디뉴에 대해선 "두 선수 모두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서영재는 풀백으로 뛰게 될 확률이 높지만 공격으로 가는 빌드업에도 나쁘지 않은 선수다. 잘 지켜본 뒤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에디뉴에 대해선 "오늘 경기에서도 느꼈지만, 대전이 중원에서 전방으로 나가는 연결고리가 부족하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스타일을 봐야 하지만 어떤 포지션이 좋을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말 수원과의 홈경기에 대해선 "고민을 많이 했지만 프로 선수라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중 경기는 당연히 소화해야 한다"며 "4일간의 여유가 있다. 

 

일주일 간격의 경기와는 컨디션 조절에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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